'한우사랑 한강 유람선 여행' 이벤트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사랑 한강 유람선 여행'이 오는 24일과 31일 한강 여의도 선착장에서 마련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구제역 파동 등으로 소비량이 감소한 한우의 맛과 영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뽑힌 시민이 유람선을 타고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직접 구운 한우를 시식해볼 수 있다.
주최 측은 24일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 정ㆍ관계 인사 20여명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한우를 구워주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인터넷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서 진행 중인 한우 표어와 한우 요리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면 된다.
주최 측은 응모한 시민 가운데 각각 100명을 추첨해 24일과 31일 '한우사랑 한강 유람선 여행' 티켓을 제공한다.
또 한우 표어와 한우 요리 사진 공모전에서는 심사를 거쳐 상금과 한우 선물세트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남호경 위원장은 "지난 구제역 파동 이후 한우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 축산업 종사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축산업계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522-4292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