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식품 수출 올 상반기 38% 증가
전남 농식품 수출 올 상반기 38% 증가
  • 관리자
  • 승인 2010.07.26 0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T 광주전남지사, 동남아 시장 바람몰이 나서
올해 전남지역 농식품의 수출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농수산물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가 남도 식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한 바람몰이에 나선다.

26일 aT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지역 농식품 수출은 8404만4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92만2천달러보다 38.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톳이 1233만3천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복 964만8천달러, 미역 639만1천달러, 유자차 504만7천달러, 파프리카 477만6천달러, 김 350만9천달러 등 수산 품목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화초류(325.6%)와 버섯류(375.3%), 동물성 유지(295.7%), 넙치(7천871.4%), 곡실류(147.0%), 파프리카(93.7%) 등의 수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aT 광주전남지사는 이에 따라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홍콩과 말레이시아, 중국 등 중화권 국가를 대상으로 오는 8-9월 동남아시장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 열흘 동안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판촉전은 현지 유통망인 'Cold Storage' 슈퍼체인점을 비롯한 20여개 매장에 유자차, 버섯류, 양파음료, 삼계탕, 김 등을 출품한다.

또 매년 8월에 개최해 30여만명이 관람하는 홍콩식품박람회에는 천일염, 마른 전복, 기정떡, 조미김, 해초샐러드 등 남도 특산물을 중심으로 시식 홍보, 수출 상담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오는 9월 중에는 중국 베이징에서도 판촉전을 준비하는 등 동남아 시장 등에서 남도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윤승식 aT 광주전남지사 수출유통팀장은 "지역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도내 20개 유망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에 필요한 종합적인 수출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올해 전남도의 3억불 농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