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여름을 맞아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어 주목된다.

인기그룹 ‘소녀시대’와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팬 미팅 자리를 마련한 것.

8월 11일까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www.dominos.co.kr)에서 피자구매, 회원가입, 친구에게 이메일 보내기 등을 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오는 8월 17일 열리는 ‘소시&도미노피자 DAY’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는 소녀시대와의 기념촬영, 사인회, 선물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미노피자는 이에 더해 수험생들에게 갓 구운 피자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수능 100일을 앞둔 8월 한달간 ‘수험생 기운 팍! 피자 팍팍!’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홈페이지의 ‘출동!파티카’ 코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수험생의 학교로 찾아가 피자 30판을 제공한다. 특히 특수 제작된 ‘도미노피자 파티카(Party Car)’에서 이동 중에 피자를 구울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의 최대 경쟁력은 바로 찾아가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