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기아대책과 결식아동 중식비 지원 협약식 가져
풀무원, 기아대책과 결식아동 중식비 지원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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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0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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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개 초등학교, 1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5천여 만원 중식비 지원
임직원이 기부한 이웃사랑기금과 회사의 매칭펀드로 이웃사랑 정신 나눠
㈜풀무원(대표 남승우)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5일 급식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중식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풀무원은 이를 통해 국내 22개 초등학교, 130여명의 결식 아동들을 돕게 된다.

'바른 먹거리', '이웃사랑' 기업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지원 활동은 풀무원이 연간 5천여 만원의 결식아동 지원비를 기아대책에 기부하고, 기아대책은 풀무원이 지정한 각 학교에 기부금액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아대책에 전달되는 지원금은 풀무원 임직원들이 기부한 이웃사랑기금과 이와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 기부한 매칭펀드를 통해 조성됐다.

㈜풀무원의 남승우 대표는 "아직까지도 끼니를 거르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풀무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돌보는 지원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90년대 초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지구촌의 굶주린 어린이를 위한 '한톨자선달리기'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04년에는 평양적십자병원에 대형 정수기를 기증하였고, ’05년에는 수자원 개발사업을, 올해는 화장실 개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04년 룡천 참사 때에는 풀무원 즉석국과 풀무원샘물, 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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