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짜장은 중국음식 전문 브랜드로 내점,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형태로 입점 및 판매 가능한 것이 기존 중국집과 차별화된 점이다.
전 메뉴의 소스 및 면은 OEM으로 생산, 일괄적으로 공급하고 조리 매뉴얼에 따라 간단한 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조리할 수 있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지난달 강동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배달+소자본 프랜차이즈 아이템이라는 점을 적극 어필해 창업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한다는 방침.
또 주 5일근무제 등으로 배달업종이 강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 측은 기존 중국집의 메뉴 및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서유기짜장으로 중식시장을 석권해 나갈 계획이다.
주 메뉴는 다양한 토핑의 짜장면(김치, 해물, 마늘, 열, 치즈, 베이컨)이며 탕수육, 볶음밥, 짬뽕 등도 판매한다. 향후에는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중국집의 모든 메뉴를 매뉴얼화해 판매할 예정이다. 주력 메뉴인 자장면은 호텔식 짜장의 담백하고 진한 맛이 특징.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고급화를 시도, 레드와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과 내부가 돋보인다.
서유기짜장은 주 메뉴 외에 핫윙, 치즈스틱, 탕수육 등으로 야식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1층 위주로 입점, 브랜드 홍보를 최대화할 예정이다.
개설비용은 10평 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 인테리어 1천500만원 등 총 3천7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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