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자사의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가 출시 116일만에 총 판매량 3천만병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카스 라이트의 판매 호조에 대해 "기존 맥주보다 칼로리를 33% 낮춘 이 제품이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의 3천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9월 말까지 홈페이지(www.casslight.co.kr)를 통해 '생활속에서 카스 라이트가 필요한 순간'을 주제로 광고카피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연다.

당선작은 10월 초 실제 광고에 사용될 예정이며, 당첨자들에게는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