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자재 사업 매출 3천억 목표
대상이 식자재 전문 브랜드 ‘쉐프원’을 론칭했다.현재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정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대상은 식자재 전문 브랜드 ‘쉐프원’을 새롭게 론칭하며 기존에 영위해왔던 식자재 제조, 판매, 유통사업을 좀 더 강화, B2B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상은 올해 식자재 사업 부문에서만 약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약 2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쉐프원’이라는 브랜드 명은 ‘셰프(Chef)’와 No.1을 의미하는 숫자 ‘원’을 결합시켜 만든 것으로 고객이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BI에는 엄지손가락을 세운 이미지를 도식화해 No.1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쉐프원’ 브랜드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기존 제품과 신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조리사들을 중심으로 브랜드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마케팅실 사상길 상무는 “기존 식자재 시장은 다른 것보다 가격이 제품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해왔지만 대상은 쉐프원 브랜드의 모든 제품에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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