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분담비율 10월초까지 합의할 것
친환경무상급식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가 출범했다. 무상급식이 다시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의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고재득 구청장 협의회장(성동구청장)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모임을 갖고 친환경무상급식 등의 교육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서울교육행정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서울교육행정협의회’는 협의회의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김종욱 민주당 의원, 김용석 한나라당 의원, 김상범 서울시 경영기획실장, 이대열 서울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민간단체 2곳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1곳씩 추천할 계획이다.
이들은 2011년도 초등학생 무상급식과 관련한 재정분담비율을 10월초까지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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