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개선 프로그램’은 푸드머스가 올해부터 시작한 신규사업의 하나로 기존의 식자재유통업과 더불어 고객의 사업장, 생활공간 등의 위생수준을 개선하는 서비스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공’, ‘상품’, ‘제휴’ 등 3가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시공분야에서는 거품세척, 항균ㆍ항곰팡이ㆍ악취제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분야에서는 ‘가시광촉매(B.O.V 킬러)’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실내의 낮은 조명에서도 반응해 공기 중의 유해화합물과 부유미생물, 곰팡이, 바이러스를 산화시키는 물질로 특허를 받아 상품화했다.
또한 푸드머스는 식기세제 전문 기업 한국이콜랩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키즈까페 ‘어린왕자’가 푸드머스의 ‘실내공기질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린왕자’는 이를 통해 아토피와 새집증후군의 주요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암모니아 등의 유해화합물질을 기준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북수원점과 군산점에서 ‘실내공기질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 어린왕자 측은 향후 오픈 예정인 모든 사업장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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