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 3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치즈와 와인, 사케와 스시보다 더 뛰어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우리술과 우리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막걸리 만들기, 소주내리기, 전통주 경연대회, 전통주 칵테일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7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승 농식품부 차관, 정운천 (재)한식재단 이사장,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 박영수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 남춘화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장, 김기홍 농수산물유통공사 식품산업처장, 이형호 국가브랜드위원회 국장, 이병달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장, 김순자 (사)세계김치협회장, 이순옥 한국조리기능장회장, 윤태운 (사)한국도예협회장, 노영환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장, 권희자 한국전통주소믈리에협회장, 주미대사관 등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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