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에 최고 5천만원 무담보 대출
BHC치킨이 최근 신한은행과 치킨업계 최초로 신규창업자 및 기존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금융상품 ‘신한 프랜차이즈론’ 출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 지원 서비스는 담보를 조건으로 하는 일반 대출이 대부분이었다.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이용하는 BHC치킨 예비창업자 및 가맹점주들에게 무담보로 점포 보증금, 인테리어 시공비의 범위 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특화 대출상품이다. 또 매출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 세무지원 등의 경영 컨설팅도 제공한다.
단 가맹점의 결제 계좌로 신한은행 통장을 써야 하며, 신용등급 기준도 있다.
BHC 우길제 사장은 “동종 업계에서는 최초로 무담보 대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BHC치킨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 줄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