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어린이날 HACCP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날」을 맞이해 장애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식품이 생산되는 과정 등을 현장에 찾아가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HACCP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5월 3일 운영한다고 밝혔다.HACCP 이란 우주 비행사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식품위생관리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적용 되고 있으며, 현재 식약청에서는 164개소를 HACCP 적용업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금번 프로그램은 장애우를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빙과류 제품에 HACCP 적용을 받은 롯데삼강 천안공장을 방문하게 되며, 식품공장 출입을 위한 위생조치(위생복 착용, 손세척․소독 등)를 체험하고, 위생적인 빙과제품 제조 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여건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위생마인드를 고취시키고, HACCP 제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은 4.10(월)~4.23(일)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HACCP 기술지원센터(☎ 02-388-5816~8)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현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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