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궁무진 서울의 맛’ 개최
서울시 ‘무궁무진 서울의 맛’ 개최
  • 신원철
  • 승인 2010.10.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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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등 전통한식, 코스요리로 재탄생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왼쪽)이 기 마르탱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주고 있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요리사들을 초빙해 한식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는 ‘무궁무진 서울의 맛(Infinite Taste of Seoul)’ 행사가 열렸다.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권, 고미요(Gault et Millau) 올해의 셰프상(2003년) 및 미슐랭 3스타 수상자인 기 마르탱(Guy Martin), 프랑스의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인터내셔널 수석 컨설턴트 프랭크 브루이어(Frank Bruwier), 세계 요리사 협회 회장인 기셔 거드문슨(Gissur Gudmunsson) 등 유명 셰프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에드워드 권은 삼계탕, 해물냉채, 소갈비, 팥빙수 등을 세계화가 가능한 요리로 새롭게 개발해 선보였다.

에드워드 권은 “한식을 통해 서울의 맛과 색을 보여주기 위해 대표적인 전통 한국음식을 골랐다”며 “코스요리 개발은 이들 한식 메뉴의 세계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권, 기 마르탱 등 유명 쉐프들이 개발한 한식 레시피는 서울시의 온라인 해외브랜드 채널 및 LG전자의 글로벌 쿠킹 포털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보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LG전자가 매년 해외 순회로 개최하는 아마추어 요리대회인 ‘LG Life Tastes Good Champions’의 2010년 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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