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면의 영양가치 향상 및 다양한 조리법 개발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식단공모전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영양 및 조리 관련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쌀국수’ 제품을 활용해 건강 식단을 구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12개팀이 본선경연에 참가한 이번 대회는 ‘건강지향(웰빙&다이어트)’ 부문, ‘글로벌(전통과 퓨전)’ 부문, ‘간편 면요리’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쌀국수를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들이 출품됐다.
이번 경연대회 심사에는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최수근 교수, 주부 요리블로거 문성실씨와 내부 전문가들이 맡았으며 금상 1개팀, 은상 3개팀, 동상 8개팀을 선발했다.
대회 결과 충남대학교팀의 ‘초계쌀뚝배기’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배화여자대학의 ‘쌀국수 오믈렛’, 덕성여자대학교의 ‘버섯들깨 쌀국수’, 부경대학교팀의 ‘다슬기 매운라면’이 은상을 차지했다.
농심 R&BD총괄 박수현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쌀국수의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제품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배 기자 ks128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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