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sa는 이날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GMO 옥수수 3종류와 식품첨가 오일 2종류에 대해 안전평가를 한 결과, “5가지 GMO 식품의 판매가 인간이나 동물의 건강 또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을 이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2004년 5월 GMO 곡물의 식품 인정에 대한 6년간의 유예기간을 끝냈으며 최근 GMO 옥수수의 식품 또는 식품원료 사용을 승인했다.
하지만 GMO 식품의 건강 유해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 5개 회원국은 여전히 GMO 식품의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 5개국은 지난해 6월 GMO 식품의 안정성이 입증될 때까지 승인을 보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은 GMO 식품의 수입을 막는 것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승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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