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한씨의 D.I.Y. 막걸리 키트는 생막걸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즐기도록 해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이 키트는 막걸리 제조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고두밥 대신 팽화미를 사용하고 우리밀 누룩, 효모를 포함해 물만 부어 숙성과정을 거치면 쉽게 막걸리를 만들도록 고안한 것이다.
또 노재원씨가 출품한 식사대용이 가능한 기능성 쌀요구르트 '米요'는 노령인구 증가와 젊은층의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맞춘 아이디어로 우수상에, 윤성순씨의 다목적 천연식품개량제 개발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경북도 쌀산업FTA대책과는 "이번 공모에 나온 아이디어를 농업정책과 연계해 각종 사업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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