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주5일 근무제에 따른 가족단위의 야외 활동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소포장 고춧가루의 사용량이 증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고춧가루 소포장재 제작을 추진 한다.

군은 총사업비 4천5백35만4천원을 투자하여, 30만매를 제작 할 예정이며, 포장재의 종류는 소포장재 5g, 10g, 신포종 5g 20개입, 10g, 20개입, 골드 500g, 골드 1kg등 소포장 2종, 신포장재 4종 총 6종이 새롭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괴산청결고춧가루공장에 지원되는 포장재 사업으로 고춧가루 판매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공장관계자는 기대하고 있으며, 증가원인으로는 일본으로 현재 수출되고 있는 괴산청결고춧가루 판매량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왔고, 소규모 사용량이 많은 일본 소비자의 경우 휴대나 보관이 손쉬운 제품의 고춧가루를 선호하고 있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이번 소포장재 제작은 기존 고춧가루포장재의 한계성과 지리적 표시제, HACCP 인증 등으로 차별화 전략에 성공, 소비자 인지도 상승효과로 국내에서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고춧가루 판매량 증대는 괴산청결고추가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농가 소득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