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마시는 홍초’, 세계일류상품 선정
대상 ‘마시는 홍초’, 세계일류상품 선정
  • 신원철
  • 승인 2010.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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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용식초시장 선도…해외시장 진출 기반 확보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가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 수출상품의 육성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통한 세계무역 8강 진입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200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업이다.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의 품목(향후 3년 내 진입가능품목 포함)을 선정해 기술과 디자인, 금융, 인력, 해외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세계 일류브랜드로 육성하게 된다.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의 품목은 ‘현재 일류상품’으로, 향후 3년 내 진입가능품목은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을 둔다.

올해 추가로 선정된 대상의 ‘마시는 홍초’는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 중 식품사업 부문에 포함된 품목으로 미래 수출동력 창출에 기여도가 크며, 향후 3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돼 세계일류상품 중 ‘차세대일류상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 대상 청정원은 순창고추장(2005), 클로렐라(2004), 종가집 김치(2001) 등의 상품을 세계일류상품으로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마시는 홍초’는 향후 지식경제부로부터 해외 세계일류 한국상품 전시회 개최, 해외전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세계일류상품 세일즈단 파견 지원 등의 해외마케팅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됐다. 또한 필요시 금융지원과 디자인 진단 및 개발 지원 등도 받게 된다.

‘마시는 홍초’는 ‘맛있게 마시는 웰빙초’를 지향해 식초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 인식을 바꿔 놓았고, 특히 식초‧음료베이스 부문 최초로 HACCP 인증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마시는 식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마시는 홍초’는 올해 7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해 총매출 490억원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대상의 ‘마시는 홍초’에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 혈액 순환에 좋은 복분자,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소화개선 및 간기능 향상에 탁월한 매실 등 천연 과실에 국산 벌꿀과 올리고당,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최근에는 직장회식이나 소모임 등에서 마시는 홍초를 활용한 칵테일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마시는 홍초’ 앱을 통해 다양한 홍초 레시피와 칵테일 제조법, 칼로리와 비만도 체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식초시장 규모는 1천억원으로 예상된다.

대상 황덕현 상무는 “‘마시는 홍초’는 음료수나 칵테일 등 활용도 면에서도 다양성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50ml 미니병 출시 이후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향후 홍초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음용식초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도 홍초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배 기자 ks128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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