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전주시장 권한대행과 강수기 한국식품연구원장은 18일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식을 세계적 명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은 올해부터 2008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4천500만원을 들여 전통한식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우선 올해 전통한식의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을 개발하며 2008년에는 한식 표준화 기술 등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韓) 브랜드 사업 중의 하나로 전주 한식이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면 전주가 전통음식의 도시임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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