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산식품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수산식품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 김병조
  • 승인 2006.04.1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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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개 업체참가, 연인원 2만5천여명 관람...100억원 상담실적 기록
'웰빙수산식품과의 만남'을 주제로 13∼15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06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두 번째인 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동원산업, 동원F&B, 오양수산, 대림수산, 한성기업 등 총 134여개 업체가 참가해 204개 부스에 250여 품목을 전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2300여명을 포함해 연인원 2만5천여명이 관람했다.

전시회 기간중에는 비즈니스센터를 설치, 바이어와 업체간 사전면담을 주선해 50여건에 30억원 상당의 상담을 추진했으며, 참관업체들의 직접 상담실적을 합하면 10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산식품정책홍보관을 개설해 말라카이트그린 검출을 계기로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고급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생산이력제,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품질인증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훈제송어·국산뱀장어구이·자라엑기스·홍어김치 등 고품질 수산가공품과 별해별미·싱싱회 등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고급입맛을 사로 잡았다.

강원도가 14개 부스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도 적극 참여해 지역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정부는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어류양식업계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전시회에선 참치를 해체하는 광경을 보고 회도 맛보는 '참치 라이브 쇼'가 펼쳐져 참관객들의 인기가 끌었으며, 중견 탤런트 김호영씨와 홍순창씨가 해양수산부 1일 홍보대사로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비브리오패혈증 법정전염병 지정제외 서명운동도 벌여 많은 참가자들이 동참했다.

김성진 해수부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수산식품박람회를 국제박람회 규모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 웰빙수산물에 대한 홍보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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