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1>한식세계화 사업 2010년까지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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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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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세계화 초석 쌓았다
한식 세계화 붐 … 외식기업 해외 진출 봇물이 가장 큰 성과, 한식체험 등 인프라 구축 초점 둔 프로젝트 중점적으로 실시
2011년에 들어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한식세계화 사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국민적으로 한식세계화 붐을 조성시켰고 최근 국내 외식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빔밥·막걸리·천일염 등 다양한 전통 한식이 산업화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 특급호텔들의 한식당 개설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 등도 한식세계화 사업이 보인 효과다. 정부 주도하에 실시되고 있는 한식세계화의 그동안의 추진 과제와 실적을 조사해 보았다.

정부는 2008년부터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 한식’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세계 5대 음식화’를 목표로 한식세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만들기 위한 목표는 한식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에스닉푸드 카테고리에서 한식이 포지셔닝되며, 2017년까지 세계인의 식탁에 일상화된 음식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목표는 3가지로, 첫째, 2017년까지 해외 한식당 수를 4만개로 확대, 둘째, 2012년까지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셋째, 2017년까지 세계 일류 한식당 100개 양성으로 설정했다.

목표 추진을 위한 기본 전략은 ‘연개소문(連開小汶)’ 전략으로 간략히 정리될 수 있다. '연(連)'은 농어업과 문화예술, 과학, 문학이 연계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다른 나라의 음식과 문화와도 연계될 수 있다. ‘개(開)’는 열린 마음으로 세계인과 우리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자세를 뜻하고, ‘소(小)’는 작다 하더라도 강한 파급력으로 국산 농수산식품의 수출 시장을 확대해 한식 세계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마지막 ‘문(汶)’은 창의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한식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기본 전략은 인프라, R&D, 인력양성, 투자활성화, 식문화홍보 등 5개 부문에서 실행되며 ‘국내 산업화 대책(Inbound)’과 ‘한식의 세계진출 확대(Outbo und)’로 나눠 실정에 맞도록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한식 세계화 추진방향은 크게 4가지로 설정됐다.

첫째는 ‘엔터테인먼트(Eatertainment)’ 개념으로 음식에 예술과 재미를 융합시켜 한식당을 하나의 한국문화원으로 발전시키도록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단품 한식을 명품화시켜 고급 한정식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셋째는 차별화 전략으로, 대중식당은 단품메뉴 중심으로 운영하되, 프랜차이즈화를 유도하고 고급 한정식당에서는 현지화 된 한식 코스를 개발하도록 하고, 한상차림 문화를 고급화하여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넷째는 다양화 전략으로,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한식 메뉴를 발굴하고 확산토록 하며 매운맛과 짠맛을 등급화해 수요층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국내 “한식 세계화 인프라 구축”

2010년까지 진행된 세부추진과제 중 ‘국내 산업화 대책(Inbound)’을 살펴보면 한식 산업 기반 구축, 한식 요리명장 육성, 스타 한식당 육성, 한식 체험기회 확대사업 등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가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한식 산업 기반 구축 = ‘한식 산업 기반 구축’은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는 식품위생법상 규제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해 외식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의의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이를 통해 2009년 5월에는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됐고 12월에는 ‘전통주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마련됐다.

2010년에는 한식세계화를 담당할 한식재단이 설립(3월)됐으며 외식산업 창업을 촉진하고 외식산업 진흥시설, 국제교류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금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골자로 한 ‘외식산업진흥법’이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12월)됐다. 이외에도 9월에는 597억원 규모의 ‘농식품 모태펀드’가 출범됐으며 11월에는 ‘자(子) 펀드’ 출자 기업을 선정했다. 한식에 관련한 종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5월에는 한식 종합 포털사이트(www.hansik.org)를 구축했으며 다국어 서비스를 실시하도록 추진 중이다.

한식 요리명장 프로젝트 = 한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식 요리명장 프로젝트’는 단기 전문인력 양성과정, 한식 조리 특성화 학교 지정, 해외 유명 요리학교 한식 강좌 개설,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등 총 4가지가 실시됐다. 단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스타셰프 양성과정’과 ‘향토음식 전문가 교육’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2009년 ‘스타셰프 양성과정’은 숙명여대와 연세대·우송대·워커힐호텔 컨소시엄 2곳, ‘향토음식 전문가과정’은 동원대학, 우송대, 전주대, 호남대, 대경대학 5개교 등이며 총 7개 교육기관에서 158명을 교육시켰다.

2010년 ‘스타셰프 양성과정’은 경희대, 세종대, 숙명여대, 우송대 등 4개 대학에서, ‘향토음식 전문가과정’은 대림대학, 한림성심대, 혜전대학, 전주대, 호남대, 핀외식연구소, 영산대, 양산대학, 제주관광대학 9개교 등이며 총 13개 교육기관에서 31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한식 조리 특성화 학교 지정’도 2010년 8월 실시됐다. 대학 2개(우송대·전주대), 고교 1개(부산광고)가 선정됐으며 대학은 4년간 24억원, 고교는 3년간 6억원이 지원된다.

해외 유명 요리학교에 한식강좌도 개설됐다. 2010년 5월 일본 ‘핫토리학원’, 9월에는 미국 ‘드렉셀대’, 12월에는 일본 ‘츠지 조리전문학교’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한식강좌를 위한 한식 담당양성교수들의 사전 한식관련 재교육이 실시됐다.

경영주, 조리사, 홀서빙 요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도 실시됐다. 2009년 일본(동경), 중국(북경), 미국(LA), 프랑스(파리) 등 4개국 4개 도시에서 실시됐으며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672명이 교육됐다. 2010년에는 미국(LA, 뉴욕), 중국(북경, 상해 심양, 홍콩, 연변), 일본(동경, 오사카), 베트남(호치민) 등 5개국 10개 도시에서 2천여명을 교육했으며 전문교육기관이 5개국 7개 도시, 현지 한식당협의체가 3개국 3개 도시를 담당했다.

스타 한식당 육성 = 스타 한식당 육성을 위해 2010년도부터 ‘특1급 호텔 한식당 확대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주요 추진실적은 문화부의 ‘2010년 관광호텔 한식당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총 2개 호텔(메이필드 호텔, 워커힐 호텔)에 시설개선자금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스타셰프를 국내외 요리대회 및 행사에도 활용했다. 2009년 1월에는 에드워드 권 조리사가 ‘다보스 포럼’ 만찬에서 한식메뉴를, 6월에는 ‘OECD 각료회의’에서 인터콘티넨탈 총 주방장인 배한철 조리사가 한식을 선보였다. 2010년에는 1월에 열린 ‘다보스 포럼’과 8월 ‘PGA챔피언십’ 개막만찬에서는 밀레니엄 힐튼호텔의 박효남 조리사가 참여해 한식을 선보였다.

한식 체험기획 확대 = 한식 체험기회 확대 프로젝트는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동향을 파악해 참가자들에게 한식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주요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외 컨벤션, 전시 등 대형행사를 활용한 한식체험 및 홍보가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상하이 엑스포(2010년 5월), 미국 NRA Show(2009년 5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10년 5월) 등에서 한식홍보관을 운영했다. 국내외 국제행사를 활용한 한식홍보 및 재외공관을 활용한 한식 및 농식품 수출 홍보도 추진됐다.

제주도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09년 6월), 파리에서 열린 OECD 각료회의 Korea night 행사(2009년 6월), 미국에서 열린 PGA Championship 한식만찬(2010년 8월), 경주에서 열린 FAO 아태총회 계기 한식 홍보(2010년 9월), 2010 서울 G20 정상회의(2010년 11월)등이 대표적이며 2009년에는 5회, 2010년 9회가 각각 진행됐다.

이외에도 재외공관을 거점으로 활용한 한식이벤트 및 판촉행사 추진됐으며 2009년도 40회, 2010년도에는 50회 진행됐다. 외국인의 한식문화 체험도 확대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2009년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한 외국인 대상 대표 한식 메뉴 교육’과 ‘Rural-20’을 활용한 외국인 농어촌 체험관광 등이 있다.

국외 ‘한식 이미지 홍보에 주력’

한식의 해외진출 확대(Outbound)와 관련해서는 한식세계화 R&D, 국산 식재료 공급 시스템 구축, 한식이미지 UP, 한식문화 알리기, 한식 브랜드 100개 육성 사업이 진행됐다.

한식세계화 R&D = ‘한식세계화 R&D’는 한식의 기능성·상품성을 제고하고, 기술개발을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6월 수립됐다. 초기에는 ‘식품사업 R&D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운영돼 왔지만 2010년에 와서는 농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부터 ‘식품 R&D 사업’을 분리·확대시켜 식품 R&D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한식세계화추진단’내 R&D분과를 설치해 33명으로 구성된 산학연 한식 전문가 풀(pool)을 구성시켰다.

한식 우수성·기능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한식의 다이어트 효과’ 구명 연구, ‘한식의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효과’ 임상시험 추진, 비빔밥 전통주·밥·전 요리 등 품목별 기능성·상품화 연구가 실시됐다. 우리 농·특산물을 소재로 생활 속의 아이디어·기술을 접목, 고부가가치화한 한방어육장, 홍국쌀 스넥 등의 ‘기능성 농식품 Best-10’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전통식단을 이용한 수험생용 ‘수능도시락’ 3종, 매운맛 등급화를 위한 매운맛 측정기 개발을 했다. 2009년 7월 실시한 고추장, 된장, 인삼의 CODEX 등록도 한식 R&D의 확대사업 추진 실적이다.

국산 식재료 공급시스템 구축 = 국산 식재료 공급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국산 식재료 유통구조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실행, 외국 현지에서도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첫 번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세계 주요도시에 식재료 공동 물류센터 설치(임차 활용)를 추진 중에 있다. 단기적으로는 Kotra의 공동물류센터의 물류창고 활용을 모색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냉장·냉동 식재료의 신선보관이 가능한 물류센터 임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전작업으로 2010년 제3자 물류위탁 방식을 시범운영했다. 시범사업자 선정은 해외 aT 소재 지역을 대상으로 농식품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물류업체로 선정했으며 2010월 10월까지 5개국 8개 지역 50개 사업자가 시범운영 했다.

두 번째로는 2010년 해외 현지에서 국산 식재료의 직거래와 공동 구매망을 구축해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해외 한식당협의체 등 식재료 수출 네트워크 구축을 6개국, 9개 도시에 실시했다. 주요 도시로는 도쿄, 오사카, 뉴욕, LA, 상하이, 옌볜, 홍콩, 파리, 런던 등이 있으며 이 도시의 한식당 맛지도 제작, 한식홍보·마케팅,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를 실시했다.

세 번째는 규격화된 식재료를 유통시켜 원료처리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2009년 식재료 공급업체에 표준 규격집을 제작, 배포해 규격 생산을 유도했다. ‘외식업체 식재료 표준규격집’은 농수축산물을 조리용도에 따라 구분하고 17가지의 절단방법과 절단형태 기준을 설정했다.

또 외식업체, 식재료 공급업체 등 관련기관에 온·오프라인 배포를 실시했다. 네 번째로는 식재료 안전 강화를 위한 GAP, 이력추적, HACCP 지정 확대다.

한식 이미지 UP 프로젝트 = 한식 브랜드를 정립하고 식당별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실시하겠다는 의미에서 추진된 한식 이미지 UP 프로젝트는 ‘한식의 고급 이미지 구축’, ‘한식의 이미지 제고’,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표 한식 메뉴의 조리법 표준화’ 등으로 진행됐다.

‘한식의 고급 이미지 구축’과 관련해서는 2010년 5월에 한식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네이밍은 ‘HANSIK’, 슬로건은 ‘The Taste of Korea’로 선정했으며 로고는 건곤감리에서 얻은 조화로운 음식이라는 의미를 반영했다.

한식당 디자인 표준 모델을 제시해 해외 한식당의 디자인 수준도 제고(2009년 6월∼)했다. 한식당 유형은 총 3개로 고급·전문·대중별로 나눴으며 인테리어 디자인 개발은 매뉴얼 북으로 제작됐다. 또 한식 BI와 한식당 디자인 표준 모델을 바탕으로 한식홍보관 매뉴얼을 개발(2010년 5월)해 국내외 박람회에 통일적으로 적용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10년 5월), 세계대백제전(2010년 1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NRA Show(2010년 5월) 등이 있다.

한국음식 124개 스토리텔링 소재 발굴 및 정리(2009년 4월~)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대표 한식메뉴 124선’ 등이 제작 및 보급됐으며 ‘한식먹는법’이 만화로 제작돼 재외공관 등에 1만6천부를 배포 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한식 문화 알리기 = 한식세계화 홍보를 위해서 미디어 매체를 이용한 홍보 외에도 해외 정보 네트워크 구축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식세계화 홍보를 위한 범부처적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사업’(2009년~)과 연계해 식품분야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식문화 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CBS·NHK·신화통신 등 해외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홍보(2009~)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의 한식에 관한 허위정보도 정정을 하려는 노력도 2009년 상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다. 허위정보 수정은 농식품 관련 전문가와 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단체)간 역할을 분담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9년부터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고급 한식문화 전파를 위해 미슐랭가이드 등 유명 잡지, 평론가, 언론인 등에 한식 이벤트를 제공해 ‘한국의 맛’을 각인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한식 브랜드 100 프로젝트 = ‘한식 브랜드 1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한식 브랜드 1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프랜차이즈 사업체 50개(1개당 20개, 총 1천 점포), 일반·고급 한식당 5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9년부터 현지 한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실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양성 실시와 해외 한식당 인증(또는 추천)제 운영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한식 브랜드 100개 육성사업과 관련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한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해외진출이 가속화 됐다. 2008년 27개 업체 109개 점포에서 2010년 10월 기준으로 30개 업체 172개 점포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로는 한식당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시장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이 지원됐다.

이를 위해 2009년에는 미·일·중·베트남 한식당 현황, 외국인 선호도, 유망한식 조사를 실시했으며 2010년에는 도시단위로 조사역을 좁혀 한식당 입지정보·외식소비 실태 등 기업에 보다 도움이 되는 정보를 조사(파리, 싱가포르, 상해, 북경)했다.

2010년에는 해외진출업체 및 현지 한식당 25개소에 창업·경영컨설팅 지원을 실시했으며 해외 한식당 개설자금(융자)을 늘렸다. 프랜차이즈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추진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2009년 231명을 대상으로 7개 전문기관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했으며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화, 글로벌 외식(한식) 산업리더 교육(2010년, 70명)이 이뤄졌다.

네 번째로는 해외 한식당 인증(추천제)제 도입이다. 이를 위해 해외 한식당 인증제 모델 도입 연구용역이 실시(2009년)됐으며 일본 동경을 대상으로 한식당 추천제 시범사업이 진행됐다.

일본 동경 대상 한식당 추천제 시법사업은 한식재단 직접사업으로 추진(5억원)됐으며 한국적인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식당을 50~60개 선발·추천해 해외 오피니언리더 등의 홍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장유진 기자 yujin7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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