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연세 암센터와 손잡고 환자식 개발
본죽, 연세 암센터와 손잡고 환자식 개발
  • 신원철
  • 승인 2011.01.14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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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충, 체력회복으로 치료효과 기대
▶ 정현철 연세암센터 원장, 이 철 연세의료원장,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가 지난 6일 연세 암센터 회의실에서 암환자를 위한 식사메뉴 및 식품 개발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본죽을 대표 브랜드로 하는 본아이에프(대표이사 김철호)와 연세 암센터(원장 정현철)가 손잡고 암환자 영양식단 개발에 나선다.

본아이에프와 연세 암센터는 지난 6일 연세 암센터 회의실에서 암환자를 위한 식사메뉴 및 식품 개발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본아이에프는 연세 암센터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레시피를 개발하고, 조리방법, 전처리방법 및 가공식품 개발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연세 암센터는 임상결과를 토대로 영양문제와 식사메뉴 선정, 원재료 선정에 참여하며 철저한 의학적 검증을 통한 자문도 제공한다.

본아이에프와 연세 암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환자들이 쉽게 영양을 보충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는 “죽이 웰빙영양식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한끼 영양식사로 죽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면서 “본죽은 죽이 일반인들에게 웰빙영양식으로 자리 잡은 데에 대한 보답으로 환자들에게도 한 끼 영양식사로 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죽 메뉴를 개발, 환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체력을 회복하는 등 조금이나마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되고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철 연세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 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암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올바른 영양소 섭취는 암을 이기는 방법의 하나로 이번 본아이에프와 MOU는 환자들이 체력을 보충하며 치료받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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