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와인축제 ‘서울국제주류박람회’
5월의 와인축제 ‘서울국제주류박람회’
  • 관리자
  • 승인 2006.04.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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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와인은 어느새 친숙한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 영화에서부터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와인은 좋은 소재로 등장하고 있으며, 일반 기업을 비롯해 대학가에 이르기까지 와인의 향기가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와인 문화의 전파와 업계 전체의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장으로서 새로운 와인을 소개하며 수입사와 유통사간 커뮤니케이션 창구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쉽게 접하기 힘든 와인과의 대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지난해 관련업계, 해외 대사관 및 무역 공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국내 최대의 와인 및 주류전문전시회로 자리잡았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는 110여개 업체 210여부스의 규모로 아시아 최대의 와인 및 주류전문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06년 전시회는 첫날에 Business Day를 강화해 관련 업계의 실제적인 마케팅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기획 세미나를 통해 전시회를 참관하는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의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와인 전문 월간지인 와인리뷰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KOREA WINE CHALLENGE’에서 선정된 와인을 중심으로 전문 테이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포도를 원료로 하는 포도와인과 머루와인, 복분자 와인 등 다양한 특별 시음행사로 한국 와인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설과 이야기가 함께 숨쉬는 흥미진진한 와인 테이스팅은 와인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관련된 전설과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참관객들에게 와인에 대한 또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의 와인 시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서 생산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1인당 와인 소비량이 약 0.4리터인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시회는 중요한 마케팅 장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새로운 와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전시회의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에는 이태리와 프랑스 등 구대륙의 새로운 와인들과 함께 호주, 남아공, 뉴질랜드,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칠레, 루마니아, 인도, 중국 등 신대륙의 약 70여개의 새로운 Winery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시장에 대한 해외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나 올해 전시회에는 투스카나, 삐에몬떼를 비롯한 이탈리아 전 지역의 우수한 와이너리 50여개가 대거 출품한다. 이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대규모 이탈리아 와인 시음의 기회로 새로운 수입원을 찾는 국내 수입사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과거 어느 때보다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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