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주)위메이크브랜드 이승철 대표
<리더스파워>(주)위메이크브랜드 이승철 대표
  • 관리자
  • 승인 2011.03.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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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의 엔터테인먼트화를 꿈꾸다”
국내 일식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일본 대중식을 아이템으로 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일본식 덮밥(돈부리)이 일본 문화의 마니아층에서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돈부리는 밥 위에 쇠고기, 닭고기, 장어, 해산물 혹은 차슈 등을 얹은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덮밥과 달리 비벼 먹지 않고 떠먹는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식 덮밥 전문점은 단품 메뉴에 대부분 소형 점포로 이뤄져 있어 투자비가 적게 들고 인건비와 경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간편식 특성상 식사시간이 짧아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편이다.

이처럼 사업성이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돈부리가 최근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에 의해 대박집의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바로 (주)위메이크브랜드다.

위메이크브랜드의 이승철 대표는 ‘감각있고 맛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젊은 발상과 ‘관행파괴’ 등으로 외식업계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위메이크브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타누키돈부리’는 일본 전통 돈부리를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시켜 강남과 가로수길 등 4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부천 중동과 분당 서현, 대구 동성로에 가맹점을 열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에 론칭해 현재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홍보지원과 상권분석 및 점포선정으로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이끄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브랜드에 접목시킬 수 있었던 것은 이 대표의 남다른 사업수완과 발상이 주효했다.

이 대표는 "식사는 단순히 ‘먹는 것’ 이 아닌 ‘먹는 일’로 규정된 하나의 생활의 일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외식업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 창출돼야 한다"며 "그러기위해서는 고객의 충성도를 끌어낼 수 있는 감각과 재미가 기반이 된 외식의 엔터테인먼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타누키돈부리의 엔터테인먼트화를 위해 도입한 스타마케팅은 사업을 확장시키는데 기여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타누키돈부리의 홍보모델인 조여정 씨가 압구정에 직접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스타마케팅이 초기 론칭에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를 하는 만큼 기업, 업체의 이미지 상승과 고유브랜드 창출을 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함께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기업형태의 운영방식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기타 브랜드들은 기존에 영업을 하던 메뉴에 돈부리를 추가하는 형태거나 종류가 한정적이었으나 타누키돈부리는 돈부리를 모태로 한 브랜드인 만큼 메뉴에 전문성이 있다”며 “또 세계적인 체인 부동산 업체인 ‘콜드웰뱅커코러스’와의 계약으로 체계적인 상권 분석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점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은 매뉴얼과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에게 필요한 A부터 Z까지의 노하우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대 된다.

유은희 기자 y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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