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행사서 올해 150개 점포 오픈 목표 밝혀
문창기 이디야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협력사 및 우수매장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문창기 대표는 “급변하는 외식시장의 환경 속에 토종커피 이디야커피가 10년간 업계 선두 브랜드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무리한 매장출점보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식 정도경영이 빛을 내준 결과였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현재까지도 메뉴 질 개선 등을 통해 맛있는 커피브랜드로 자리를 잡아왔던 것이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등 오늘의 결실을 이루게 된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올해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하되 구시대적인 사고와 틀을 바꾸고 ‘용맹정진(勇猛精進)’의 자세로 이디야커피를 운영할 것”이라며 “상반기 안에 500호점을 오픈하는 등 올해 150개 점포를 개점해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디야 커피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디야커피 10주년 감사 이벤트’를 오는 4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커피 업계 사상 가장 큰 규모인 총 2억 원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전국 이디야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 후 응모함에 넣으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디야 공식 홈페이지(www.ediy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기아의 준중형차 ‘쏘울’(3명), 2백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5명), 명품가방(7명), 애플 맥북에어(10명), 애플 아이패드(20명) 등 총 1200여 명의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4월 29일 이디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번 10주년 기념 이벤트는 이디야커피 공식 블로그(www.ediyablog.com)와 트위터(twitter.com/EDIYA_COFFEE)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커피 교환권 등 선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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