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급식은 초등학교 때부터 쌀제품에 익숙해지도록 해서 밀가루맛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고 어른이 돼서도 자연스럽게 쌀제품을 애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에선 쌀국수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쌀 스파게티, 쌀 떡볶이, 쌀 자장면 등 쌀가공 식품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은 2000년 93.6kg에서 2010년 72.8kg으로 10년 사이에 20.8kg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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