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1분기는 외식수요 감소와 적은 영업일 수, 대단위 시설의 휴일 증가 등으로 식자재 유통시장의 계절적 비수기”라며 “그럼에도 CJ프레시웨이는 계열사와의 공급 사슬 관계로 매출을 늘렸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보면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은 29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늘었다.
남 연구원은 “1차 식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위탁급식 사업부는 판가 인상이 어려워 마진율이 하락할 것”이라며 “그러나 3분기부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면 가격 인상을 통한 이익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매통합, 계열사 간 경로 조정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 3065억원, 235억 원으로 각각 22.8%, 16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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