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업중앙회 산하 지회 정기총회 ‘시작’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산하 지회 정기총회 ‘시작’
  • 신원철
  • 승인 2011.04.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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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 산하 40개 지회의 정기총회가 지난 1일부터 시작, 22일까지 열린다. 지회장 경선이 실시되지 않아 지난해에 비해 조용하게 진행된 이번 총회는 ‘나눔과 섬김’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음식과 사랑’ 봉사단 출범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종로구지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힘써

종로구음식점들이 올 한해 식품위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종로구지회(지회장 이근재)는 지난 1일 이화웨딩홀에서 총회를 열고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더불어 원산지표시제도의 정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영세업체를 주요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중점점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보다 5.9% 늘어난 8억2500여 만원의 사업예산을 승인했다.

성북구지회, 농산물직거래사업 확대

성북구지회(지회장 박노현)는 유명 외식업체 방문체험, 농산물직거래사업 확대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북구지회는 지난 1일 장안웨딩홀에서 총회를 열고 지난해 보다 2.5% 증액된 6억 2500여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회원업소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나눔사랑 실천운동’,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영순 순둥유황오리 대표가 감사로 취임했다.

강북구지회, 인력난 수급 안정화에 주력

한국음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이종환)는 일반음식점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강북구지회는 지난 1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외국인력의 공급, 무료직업소개소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외식업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물질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 구제해 건전한 사회 기풍을 마련하기 위한 ‘청소년 유행 환경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중랑구, 양질의 식자재 공급 나서

중랑구지회(지회장 이교석)는 지난 4일 중랑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총회를 열고 농축수산물 공동구매 및 직거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생산자의 경제적 부흥과 유통경로의 축소로 고품질의 원재료를 공급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외식문화 개선과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음식업의 소비패턴과 친절서비스 경영 기법 등 관리체계 구축과 홍보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5억 9천 여만원의 사업예산을 승인했다.

도봉구지회, 사회봉사활동 강화

도봉구지회(지회장 맹양수)는 지난 4일 도봉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4억 1천여만의 올 사업예산을 승인했다.

도봉구지회는 한국음식업중앙회의 6대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릴레이 헌혈행사’를 개최해 백혈병 환우들에게 헌혈증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무신고업소 근절활동,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정착 사업, 한식세계화를 위한 음식문화 탐방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원구지회, 6억 4500여만원 사업예산 확정

노원구지회(지회장 윤명헌)는 일반음식점의 구인난 해소, 불합리한 법령개정 및 세제개편 방안 마련,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홍보사업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윤명헌 지회장은 “사상 유례가 없는 구제역 파동에 한파까지 겹치는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 많은 회원들이 견뎌왔다”면서 “이 고비를 참고 이겨 낸 우리 지부도 회원들의 영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회에서는 또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6억 4500여 만원의 사업예산을 승인했다.

유은희 기자 y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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