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버거킹은 두산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버거킹의 로고는 두산베어스 핵심투수인 김선우 선수, 최근 KIA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두산베어스를 승리로 이끈 주역 최준석 선수, 2010년 CJ 마구마구 일구상 신인상을 받은 양의지 선수 등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뒷면 등번호 위에 버거킹 로고가 새겨진다.
그 밖에 두산베어스 홈경기 동안 잠실야구장 내 전광판 광고를 비롯한 1루 내야 관중석 벽면의 현수막과 팬 북 등에도 버거킹 로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 관람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버거킹 5천 원 상품권 2천 매도 제공한다.
버거킹 측은 “국내 야구 애호가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져 특히 올 시즌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만큼 버거킹 야구마케팅은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메뉴개발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토다이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지난 1일 공동 마케팅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2009년부터 3년 연속 넥센과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토다이는 올해 목동구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고 넥센은 전광판에 토다이 레스토랑을 광고한다.
또 야구장 관전 티켓을 가진 팬들이 경기 일로부터 한 달 이내 토다이 목동점을 방문하면 맥주 500㎖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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