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8일 외식업체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한 삼양이 ‘삼양&세븐스프링스 한가족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븐스프링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5만원이상 결재고객에게 삼양에서 판매하고 있는 까라페리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과 휴대폰 액정클리너를 제공한다.

‘세븐스프링스’는 친환경적이고 건강지향적인 공간과 음식을 추구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주요 메뉴는 30여 가지 이상의 신선한 야채와 10여 가지의 소스로 구성된 뷔페식 ‘샐러드 바’이며, 이외에 독특한 맛의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도 갖추고 있다. 특히 샐러드 바는 신선한 야채와 독특한 맛의 소스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샐러드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6월 말 광화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세븐스프링스’는 순수 국산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01년 설립돼 현재 여의도점, 홍대점, 포스코점, 역삼점 등 4개 점포가 있으며 2009년까지 점포수를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베이커리 카페 ‘카페 믹스앤베이크’를 통해 2003년 외식사업에 진출한 삼양그룹은 ‘세븐스프링스’ 인수를 통해 새롭게 패밀리 레스토랑 부문에 진출함으로써 외식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