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로 한국 문화 소개할 터”
“미쉐린 가이드로 한국 문화 소개할 터”
  • 신원철
  • 승인 2011.05.2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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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편 발간 기념회 개최
세계적인 관광ㆍ여행 안내서 미쉐린 그린가이드 한국편이 발간됐다. 베르나르 델마스 미쉐린 동아시아 총괄사장이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보형 미쉐린 코리아 사장 등과 함께 ‘미쉐린 그린가이드 한국편’ 발간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베르나르 총괄사장은 한국편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지내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베르나르 총괄사장은 “미쉐린 그린가이드 한국편 발간을 위해 12명의 현장전문가들이 1년여 독자들에게 유용한 한국의 문화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을 7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을 세부 여정에 따라 둘러볼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미쉐린 그린가이드 한국편에는 456페이지에 걸쳐 숙박, 식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안내가 담겨있다. 등재된 외식업체 수는 총 107곳으로 삼원가든, 삼청각, 벽제갈비, 해장국집 청진옥 등 역사성, 음식의 맛, 서비스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온 곳들이다.

한편 미쉐린 사는 5월 중으로 한국편의 불어판, 11월 중에 영어판을 각각 발간해 현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1900년 자동차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로 처음 발간됐다. 2가지 종류가 있으며 레드가이드는 레스토랑 평가서, 그린가이드는 종합적인 여행지 소개서로 그린가이드가 발간되기 시작한 것은 1926년이다. 현재 전세계 10개 언어로 된 385종의 가이드가 발간돼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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