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1 FC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프랜차이즈 전문가 양성에 지식경제부가 나섰다. 지경부는 지난 25일부터 ‘2011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올해 교육은 오는 6월 9일 시작되며 가맹본부 설립을 위한 프랜차이즈 CEO과정이 신설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사업거래법, 표준계약서 등의 분쟁예방교육을 강화했다”며 “또 기존에 연간 1회 진행되던 교육을 2회로 늘려 교육기회를 확대했고, CEO과정 외에도 가맹계약 담당자, 슈퍼바이저를 위한 직능별 교육, 법률실무, 마케팅, 상권분석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총 10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주 업무 중 하나인 가맹사업 시스템 구축, 가맹점의 표준화, 매장에서의 판촉활동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참가비 중 70%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경부로부터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위탁받은 업체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김용만),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원장 장재남), 맥세스실행컨설팅(대표 서민교), 한국창업경영연구소(소장 이상헌) 등 4곳이다.
문의 02-6050-1491
신원철 기자 haca13@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