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전자 메뉴판은 최근에 마친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IT쇼 2011'와 ‘2011 디지털 포럼’에서 달라질 미래 생활상을 반영한 신 기술로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주에 개최된 ‘2011 디지털 포럼’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자 메뉴판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기'버튼을 눌러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를 받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단한 조작법과 주문 프로세스로 전자메뉴판을 통해 원하는 종류의 음료를 직접 선택해 맛본 경험을 하게 된 관람객들은 그 편리함과 유용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베니건스의 전자메뉴판은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로 고객에게 다양한 음식 사진과 함께 음식의 재료와 특이점 등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고 직접 주문까지 가능한 신개념 서비스이다.
이러한 전자 메뉴판이 각종 IT업계 전시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온라인 접속과 휴대가 간편한 태블릿PC가 개인용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외식업계에서도 활용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임을 보여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베니건스는 현재, 업계 최초로 베니건스 더 키친 롯데 강남점에서 전자메뉴판을 서비스하고 있다.
곧 아이패드 2를 활용한 전자메뉴판을 더 키친 일산 웨스턴돔점에도 대거 입점할 예정으로 사용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베니건스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니만큼, 늘 차별화된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전자 메뉴판을 도입했다.”며 “최신 기기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고객들은 물론, 만화영화 동영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단위 고객에게까지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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