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바른 먹을거리, 우리가 만듭니다”
“아이들 바른 먹을거리, 우리가 만듭니다”
  • 관리자
  • 승인 2011.06.1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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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미 푸드머스 FS사업본부 키즈팀 팀장
전제품 영유아 사이즈로 배려 … 일반 할인마트보다 30% 저렴
내년부터 유치원이 사실상 의무교육화됨에 따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유치원 급식시장은 영유아를 상대로 해 손댈 곳도 많고, 위생사고 발생위험이 높아 웬만한 노하우가 없다면 대기업들도 쉽게 뛰어들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도 낮아 결코 만만한 시장이 아니라는 평가다.

이러한 시장에서 급식전문기업 푸드머스는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까다로운 시장인 만큼 운영상 애로사항도 많을 법한데 푸드머스는 오히려 바른 먹을거리를 추구하는 모기업 풀무원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영유아식 시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푸드머스 FS영업본부 키즈(Kids)팀은 오유미 팀장이 담당하고 있다. 영유아 급식업계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통하는 오 팀장은 2008년 푸드머스가 키즈팀을 신설할 때부터 팀장을 맡고 있다.

현재 오 팀장이 담당하고 있는 거래처수는 국공립 어린이집 330여곳, 직장 어린이집 100여곳, 법인 유치원 30여곳, 사립유치원 90여곳, 민간 어린이집 및 영어유치부 100여 곳 등 총 700여 곳에 달한다. 최초 36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 팀장의 저력을 쉽게 알 수 있다.

오 팀장은 푸드머스 키즈팀이 선도적인 위치에 설수 있었던 것은 영유아를 겨냥한 B2B 식재료 개발과 물류유통의 선진화, 위생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등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 팀장의 제안으로 생산된 영유아 B2B 식재료 브랜드인 ‘우리아이’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오 팀장은 “자사는 풀무원의 식재료 전문 브랜드 ‘바른선’과 유기농 브랜드 ‘올가 홀푸드’, ‘본앤선’ 등과 함께 아이들을 겨냥한 B2B 식재료 브랜드 ‘우리아이’를 제공,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 팀장에 따르면 우리아이는 유아를 겨냥한 농수축산물 가공 브랜드로 일반 식재료보다 2배 강화된 검수 기준을 거쳐 생산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유치원의 납품을 고려해 다품종 소량 포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우리아이 전 제품은 어린이 입속에 들어가기 좋을 정도의 적당한 사이즈로 전처리를 하는 등 영유아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영유아 급식이 성인식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고려해 일반 할인마트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 팀장은 “탁월한 식재료가 있다면 사후관리 역시 특별하다”며 “위생사고가 발생시 120분이면 1차 대응이 완료되고 식중독 관련 확인여부는 150분, 총괄 CEO까지 240분이면 보고가 완료 될 정도로 고객들의 위생사고와 관련해서도 완벽한 사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유아식은 미래 국가 성장동력인 꿈나무들이 섭취하는 음식이라는 점을 각인하고 수익성보다는 고객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푸드머스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바람직한 먹을거리 브랜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진 기자 yujin7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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