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주)케익드라마 김준형 영업부 대리
<리더스파워>(주)케익드라마 김준형 영업부 대리
  • 신원철
  • 승인 2011.07.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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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디저트문화의 대표아이템으로 우뚝”
경기침체 속에 달콤함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디저트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B2C디저트시장 영역에 협소함을 느낀 업체들이 B2B디저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 중 ‘전일주문, 당일생산, 익일배송’ 시스템의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는 케익드라마의 김준형 영업부 대리에게 케이크를 새로운 ‘식문화’의 개념으로 승화시킨 비결과 디저트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주 거래업체가 카페 프랜차이즈로 알고 있는데, 최근 커피 시장이 대중화·활성화되면서 귀사 역시 이전보다 계약업체 수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났는가?

- 케익드라마에서 현재 카페 프랜차이즈, 개인카페 그리고 주요 대기업에 수제 방식으로 제조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 중 2009년을 기점으로 카페 프랜차이즈가 활성화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케이크와 베이커리의 납품이 카페로 집중되는 경향이다. 케익드라마가 설립된 2000년 이후로 10년간 연 평균 1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전에는 초코와 무스 제품 위주의 소품종 대량주문이었다면 최근에는 다품종 소량 주문으로 방식을 바꿔 고객들의 다양해진 입맛과 고급스러움을 쫓아가고 있다.

▲케익드라마의 제품 중 출고량이 가장 많은 제품과 그 특징에 대해 소개해 달라.

-단연 치즈케이크의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수플레 치즈’와 ‘까망베르 치즈’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치즈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커피의 쓴맛과 조화를 이뤄 특히 커피전문점에서 주문량이 많다. 6월부터 납품이 시작된 신제품 또한 치즈케이크가 대부분으로 ‘아메리칸치즈케익’, ‘크렘오까망베르’, ‘뉴욕치즈케익’ 등이다. 일본과 유럽 등에서 인기 있는 치즈케이크로 감안해 선별했다. 여름철을 맞아 케익드라마는 케이크가 마르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리고 제품을 보관하는데 로스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윗면과 밑면에 비스킷 가루를 뿌리고 타르트 피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디저트 시장에 대한 전망은?

-디저트 시장은 현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디저트 시장 속도보다 고객들의 입맛 변화가 더 빠르고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품질은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만큼 앞으로 나올 디저트 제품 우리가 아직 접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디저트를 찾는 업체와 고객의 수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를 고를 수 있는 그런 날이 반드시 올 것으로 보인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케익드라마 역시 케이크와 관련한 꾸준한 이벤트 또는 기념일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기념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유은희 기자 y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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