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류 중 처음으로 미 8군 납품, 품질 인정받아
농협의 ‘목우촌 닭고기’가 올해 닭고기 부문 소비자 웰빙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소비자 웰빙지수 1위 기업 선정은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시도지역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규모를 고려한 비례할당추출법으로 7만5200표본의 소비자 그룹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및 온라인 패널조사 결과를 통해 엄격하게 평가됐다.
목우촌 닭고기는 국내 육류 중 처음으로 미 8군 납품업체로 선정됐을 만큼 품질관리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농장에서는 사양관리 및 방역프로그램을 가동해 고품질의 육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HACCP, ISO9001, KS 등 통합품질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닭고기를 비롯해 치킨너겟, 스테이크 등 냉동가공식품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또 목우촌이 만든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는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2년만에 가맹 500호점을 돌파해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협 계육가공분사 박치봉 사장은 “이번 소비자 웰빙 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된 것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소비자들의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생 및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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