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여름철 음식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학교를 포함한 위탁급식ㆍ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ㆍ군 합동으로 35개반 101명을 편성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무신고?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표시 준수 여부 등 위생분야 전반에 걸쳐 조사하며 필요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는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의 경우 홈페이지에 업소명과 위치, 위반 내역을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도민 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며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위반 업소명과 위치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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