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품목 … 10~19.1%선
2차 인하 지속적 진행에 초점
편의점 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는 코카콜라, 칠성사이다 등 1.5L 제품 4종과 초코파이, 오예스 등 파이류 4종 등 총 8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2차 인하 지속적 진행에 초점
이로써 상시 가격인하 대상품목은 1차 9개 품목 포함해 총 17개 품목으로 늘었다. 편의점 업계에서 상시 가격인하를 진행하는 곳은 세븐일레븐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가격인하 마케팅은 일시적 할인이 아닌 지속적 인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국 5천여 전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 할인률은 최소 10.%에서 최대 19.1%에 달한다. <표 참조>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1차 가격인하 마케팅이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모두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매우 고무적”이라며 “가격인하를 세븐일레븐의 주요 브랜드전략으로 승화시켜 편의점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소비자 인지를 넓혀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1ㆍ2차 가격인하 마케팅과 별도로 총 2200여 점포에서 호두마루, 초코퍼지, 메타콘 등 총 12개 아이스크림 제품도 44.5~50.%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백안진 기자 baj@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