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과정 눈으로" CJ역사관ㆍR&D 센터도 설치
외식은 물론 요리·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즐겨 … “식품업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CJ그룹이 지난 19일 CJ제일제당센터 내에 외식은 물론 요리,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CJ 푸드월드’를 오픈했다. 외식은 물론 요리·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즐겨 … “식품업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쌍림동에 연면적 4600㎡ 규모로 조성된 ‘CJ푸드월드’는 그룹 내 식품 부문의 3개 법인 CJ제일제당·CJ푸드빌·CJ프레시웨이를 통합해 만든 곳이다.
CJ푸드월드 1층에는 투명한 창으로 둘러싸인 330㎡ 크기에 벼와 콩을 심어 놓은 ‘CJ더팜‘, 쿠킹스튜디오 ‘백설요리원’과 함께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크리머리’ 등 3개의 매장이 고객을 맞이한다.
지하 1층에는 ‘비비고’, ‘빕스’, ‘로코커리’, ‘차이나팩토리’ 등 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와 ‘행복한 콩’, ‘삼호어묵’, ‘제일제면소’ 등 식품 브랜드를 레스토랑 이름으로 내세운 3개의 매장, ‘빕스버거’, ‘프레시안’, ‘쁘띠첼’ 등 CJ푸드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등 모두 15개의 외식 브랜드가 한 곳에 있어 골라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복고풍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제일제면소’에서는 백설 밀가루와 물, 천일염 외 어떤 재료도 첨가하지 않고 ‘자가제면’한 우동, 메밀, 국수, 쌀면 등의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빕스 버거’에서는 매일 구워낸 프리미엄 뚜레쥬르 번에 육즙이 풍부한 빕스 수제패티 등 엄선된 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버거와 핫도그를 맛볼 수 있으며, ‘프레시안 브라제리’에서는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삼호어묵’은 100% 생선살로 만든 어묵꼬치, 어묵사시미 등 수제어묵을 사케와 곁들여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두부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복한 콩’, 백설 양념장으로 만든 불고기, 갈비, 낙지볶음 등 다양한 한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백설관’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수제 햄,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프레시안 델리카트슨’, 꽃과 와인을 판매하는 ‘제일화원’ 그리고 ‘올리브 영’, CJ상품으로만 구성된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후레쉬마켓’ 등도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룹 측은 “ CJ푸드월드는 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식품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육주희 기자 jh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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