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서 내달 15일부터 3일간
오랜 세월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우리 술의 품질과 양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06 주류박람회가 내달 15일부터 17일가지 3일간 국세청의 후원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사)대한주류공업협회가 주최하고 비투엑스포(주)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술과 문화의 만남을 통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100여개 국내 주류 제조사가 국내제조 주류, 전통주 및 민속주(맥주, 소주, 위스키, 약주, 과실주, 청주, 브랜디, 리큐르 및 일반 증류주 등 각종 주류제품)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주류의 품질 및 양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국내외 바이어를 통한 국내 주류의 내수확대 및 수출기회 제공, 건전한 술 소비문화 보급 및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행사는 세계 속에 우리 명주 시장을 확대하고 수출산업으로서의 기반구축, 국가경제 기반 산업으로서의 이미지 각인(연간 2조5
천억원의 주세로 국가 예산의 2.2% 차지)등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주류시장은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살펴볼 때 지난해 말 기준 6조8천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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