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 파이브스타푸드 김기영 부사장
<리더스파워> 파이브스타푸드 김기영 부사장
  • 관리자
  • 승인 2006.05.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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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시장조사로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
존슨부대찌개의 김기영 부사장은 대기업에서 재무관리로 사회생활을 시작, 우연한 기회에 외식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게 됐고 경험을 살려 존슨부대찌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성격을 바탕으로 긴 시간동안 존슨부대찌개의 브랜드를 준비한 결과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주인공이다.
국내 유명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그는 평소 외식업에 대한 관심과 자기사업에 대한 욕심으로 안정된 미래를 과감히 포기하고 외식업에 참여하게 됐다.

요즘처럼 외식 아이템의 유행이 채 1년이 지나기 전에 바뀌고, 더구나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창업자들의 생사를 결정짓는 막중한 업무를 하고 있는 터라 브랜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성공관건이라 판단, 국내에 내로라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일일이 방문하며 시장조사는 물론 기존 업체들에 대한 탐색전을 펼쳐왔다.
그 가운데 유행을 타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며 점심에는 부대찌개 단일메뉴로, 저녁에는 폭찹, 소시지 등 안주메뉴로 점심, 저녁 매출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존슨부대찌개를 런칭하기에 이르렀고 매장을 오픈할 때도 이러한 그의 성격이 유감없이 발휘, 평균 50군데 이상의 상권조사를 마쳐야 겨우 매장 하나를 낼 정도다.

본사에서 근무하지만 가맹점 영업지원에도 적극적인 그는 ‘고객에게 자존심을 세우지 말자’라는 경영방침을 갖고 접객 서비스를 할 땐 한없이 낮은 자세로, 직원들에게는 대소사까지 직접 챙기는 섬세함과 동료의식으로, 고객들의 성향분석, 메뉴관리 등에 있어서는 점주 입장으로 임하다 보니 존슨부대찌개는 놀랄 정도로 빠른 안정기에 돌입했고 올해 보다 공격적인 외형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김기영 부사장은 이 자리를 빌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라 맛은 본사의 방침에 정성을 더하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각 가맹점에서는 내부직원 만족과 외부고객 만족, 즉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면 성공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객들을 대할 때나 직원들에게 과장된 친절보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자연스러운 서비스를 추구하는 그는 사내에서도 서비스맨으로 통한다.
이러한 그의 노력 덕분이었을까. 평탄한 길 대신 자신과의 싸움을 택한 남편에 대해 못마땅해 하던 아내가 가장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고 직원들도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그를 돕고 있다고.
그는 “직원간의 팀웍, 철저히 가맹점 입장에 선 경영전략으로 존슨부대찌개가 창업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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