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요리, 그림 대회 등 풍성
특히 오는 14일에 오뚜기, 농심, 빙그레가 동시에 요리대회와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어 관심있는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 해로 열한 번째 행사를 맞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이미 ‘요리 매니아’ 들에게는 유명한 대회로 자리잡을 만큼 긴 역사를 자랑한다. 참가부문은 한식요리, 양식요리, 중화요리로 나눠지며 14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열린다.
요리경연대회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OX 퀴즈, 즉석사진 촬영, 체지방 검사, 무료 시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심장병 완치 어린이들이 직접 '희망케이크'를 만드는 행사도 열린다.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오뚜기가 연중 행사 중 가장 야심차게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우승상품도 푸짐하다.
면을 이용해 참신한 퓨전면요리를 만드는 ‘농심면요리대회’ 도 다양한 층에서 인기가 많은 행사로 유명하다. 본선대회는 14일 농심 서울본사에서 열리며 예선에서 창의성, 실용성, 표현성, 작업·위생을 평가해 총 20~24팀의 본선진출팀을 뽑는다.
올 해로 21번째인 ‘빙그레 어린이 그림대회’는 그림에 재능이 있는 어린이를 발굴하는 행사로 오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대회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열린다. 지난 4월 30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됐고, 오는 14일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다.
그림대회 외에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페이스 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선착순 1만명 접수이며 02)3445-9581~2로 전화접수 또는 www.bing.c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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