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캔디 인기, 황사 바람 타고 급상승
목캔디 인기, 황사 바람 타고 급상승
  • 관리자
  • 승인 2006.05.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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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첫 시판 이후 건강 이미지를 앞세워 과자시장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국민과자 목캔디가 최근엔 거센 황사바람으로부터 국민 목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하면서 국민과자라는 명성에 부응하고 있다.

목캔디는 운전자나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를 얻어 왔는데, 최근 황사를 경험한 사람들 사이에 호흡기 보호에 목캔디가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목캔디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목캔디 매출은 올 1월부터 4월까지의 매출액 누계가 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0억원에 비해 30% 가량 늘었다. 5월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2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황사가 두, 세 차례 더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여기에 선거철이 되면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목 보호를 위해 목캔디를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져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목캔디 소비는 더욱 늘어 상반기 매출 누계가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영향으로 목캔디 주소비층이 성인층에서 10대, 20대 등 전체 계층으로 확산되자 롯데제과는 이들을 겨냥, 최근 먹기 좋은 과일맛 제품 3종(믹스베리, 자몽, 아이스민트)과 허브향 제품, 또 자일리톨을 함유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또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는 팩형태로 만드는 등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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