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L, 640ml, 200ml 원컵 3종류의 PET 제품 선보여
두산 주류 BG (대표한기선)는 지난 2월 선보인 세계 최초 알칼리 水 소주인 '처음처럼'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후속 제품으로 '처음처럼' 페트(PET)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PET 소주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에 출시된 '처음처럼' PET 병 제품은 200ml, 640ml, 1800ml 3종류이다.
이 제품은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정 용량에 휴대하기 편리한 PET 용기로 산뜻하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처음처럼'은 출시 17일 만인 2월 24일까지 누적 판매량으로 10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역대 신제품 소주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같은 기록은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해 만든 소주라는 제품의 컨셉과 부드러운 목넘김, 그리고 숙취해소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소비자의 욕구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산 주류 관계자는 "과실주를 담그는 시즌인 5~6월, 9~11월 PET 소주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PET 제품의 출시로 '처음처럼'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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