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사과 한 개를 통째로 마신다
웰빙 분위기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건강에 소홀 할 수 밖에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사과 한 개를 통째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과실음료‘아침에 사과 한 개’가 나왔다.해태음료㈜의 ‘아침에 사과 한 개’ 는 아침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못 챙기는 직장인들, 시험공부로 피로에 지친 대학생들,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국산 사과 과즙 47%를 함유해 500ml PET에 사과 한 개가 통째로 들어 있어 상큼한 국산 사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해태음료㈜는 사회적 분위기가 건강 트렌드로 이어지면서도 아침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학생, 직장인들이 늘고 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Gold)이고 점심 때 먹으면 은(Silver), 저녁에 먹으면 청동(Bronze)’이란 서양 속담이 있듯 ‘아침에 사과 한 개를 마시면 몸에 좋다’는 일반적인 상식을 컨셉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저하, 변비 예방, 비만 방지 등 피곤한 몸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사과를 주 성분으로 활용한 사과음료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특히, 아침밥보다는 간편하게 사과 한 개를 먹고 출근하는 ‘과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대 젊은 직장 여성들의 아침 건강을 챙기기 위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해 음료시장은 탄산음료가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인식으로 건강에 좋고 마시기 편한 저과즙 음료, 녹차, 먹는 샘물 등에 소비자의 욕구가 옮겨지면서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해태음료㈜는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아침에 사과 한 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주스 시장을 더욱 세분화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500ml PET 1500원 선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