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
(주)놀부 김순진 대표이사는 오는 10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회장으로 취임한다. 김순진 회장은 (주)놀부의 창업주로서, 현재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집항아리갈비 등 8개 사업브랜드로 전국에 56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이다.
김순진 회장은 회장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유통시장에 진출, 사업을 다각화하고, 토종브랜드인 놀부를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시켜 명실 공히 놀부를 글로벌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중장기 사업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미 진출한 일본, 중국시장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수출하여 해외사업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놀부는 1987년 창업하여 전통음식을 표준화하고 과학화를 통해 외식프랜차이즈시장을 주도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토종 외식브랜드이다. 김순진 회장은 평소 놀부장학회, 사랑의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가맹점에서 약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등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여성경제인 단체인 (사)21C 여성CEO연합을 이끌면서 여성경제인의 활동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