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6m 높이 조형물에 상품 진열 눈길
주류 전문 수입회사 수석무역(대표 강문석)이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제4회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 초대형 전시관과 에펠탑 모형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수석무역은 주류박람회 행사장 중앙에 일반 부스의 12배 크기의 초대형 전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700여개의 위스키 및 와인병으로 쌓은 6m 높이의 에펠탑 모형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에펠탑 모형 앞은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은 물론 전시 관계자들까지 몰려 이번 박람회에서 인기 장소로 떠올랐다.
수석무역 전시관은 넓은 공간과 에펠탑 조형물 덕분에 하루 평균 500여명이 찾아 시음과 상담을 하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가 와인 위주로 개최된 만큼 다양한 와인 제품들 역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와인 마스터 최신덕 수석무역 와인사업팀장은 “와인 바, 주류전문점, 인터넷 와인 동호회, 호텔 등에서 전시관을 다녀갔다”며 “수석이 판매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와인 제품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수석무역은 동아제약 계열사로 위스키, 와인, 맥주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스카치 위스키 ‘J&B’의 경우 국내 바(Bar) 및 나이트클럽 등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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