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 '뚝탁 뉴욕점' 오픈 · · ·뉴요커들에게 칵테일 막걸리 '인기'
지에프비오(주)(대표 윤진원)가 운영하는 창작요리주가 ‘뚝탁’이 뉴욕 맨하튼 중심가에 ‘뚝탁 뉴욕점’을 지난 19일 개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뚝탁 뉴욕점’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인근의 코리아타운에 자리 잡고 있어 일본을 중심으로 한 우리술 막걸리의 세계화 열풍을 더욱 확장시
켜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에프비오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치킨전문점이나 죽전문점 등이 해외에 진출한 사례는 있었으나 대부분 아시아지역이었거나 수십억원을 쏟아 붓는 직영점 위주의 진출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진출한 ‘뚝탁 뉴욕점’은 순수 가맹점 형태로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뉴욕에 진출, ‘뚝탁’의 노하우와 한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뚝탁 뉴욕점’에서는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참살이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우리 막걸리는 물론 현재 한국의 ‘뚝탁’에서 취급하고 있는 요리까지 모두 맛 볼 수 있다.
특히 ‘뚝탁’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막걸리 칵테일이 현지 교포와 2세는 물론 뉴요커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프비오는 이번 뉴욕 진출을 발판으로 향후 미주지역 및 일본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윤진원 지에프비오 대표는 “창작전통요리를 통해 막걸리 전문점으로서 높은 인기를 받아온 ‘뚝탁’이 해외에 진출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는 한국의 새로운 맛과 멋을 만나는 기쁨을 주게 됐다”며 “주점업계에 막걸리세계화와 한식세계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에프비오는 ‘참살이막걸리’로 대한민국 막걸리의 명품화와 세계화, 막걸리 산업의 육성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전국 20여개 매장에서 ‘뚝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살이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칵테일 탁주와 건강을 생각한 오곡 탁주, 수삼 탁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에프비오는 (사)경기막걸리세계화사업단과 MOU를 체결한 지에프비오는 경기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막걸리열전’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
경기막걸리의 명품화를 위해 경기도내 산ㆍ학ㆍ관ㆍ연의 다양한 주체들이 구성한 경기막걸리세계화사업단은 경기막걸리 공동브랜드 출시 및 ‘막걸리열전’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기막걸리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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