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방송 소개 … '뉴욕 베스트 치킨 윙 3' 선정
맛으로 세계를 사로잡는 기업 교촌에프앤비(주)(대표 권원강)은 미국의 풋볼시즌을 맞아 ‘뉴욕의 베스트 치킨 윙’을 주제로 지난 14일 방영한 미국 NBC 뉴욕 방송의 특집 내용 중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교촌치킨 매장의 ‘그릴 윙’이 베스트 3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풋볼을 빼놓고 미국을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풋볼 시즌에 경기를 시청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또는 맥주 안주가 잘 팔리는 것은 당연지사. 미국에서도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시즌에 교촌만의 독특한 간장소스와 한국 특유의 매운맛으로 맛을 낸 교촌치킨의 ‘그릴 윙’이 뉴욕의 유명한 식당의 메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또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수많은 치킨 브랜드 및 레스토랑의 메뉴들과 경쟁해 교촌치킨이 우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한국의 입맛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음식 메뉴들이 ‘한류’의 한 장르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06년 11월 미국 서부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2007년 6월 동부지사를 설립해 현재 미 동·서부에 총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NBC 뉴욕에 소개된 교촌치킨 뉴욕 맨해튼 매장은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비상을 위해 1년 3개월의 준비 끝에 지난 2010년 3월에 오픈했으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지상 2층, 4만6천 스퀘어피트(약130평) 규모를 자랑하는 플래그쉽 매장으로 사랑 받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국에서 우리 입맛을 바탕으로 한 교촌의 메뉴가 ‘좋은 맛’으로 인정받아 소개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교촌은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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