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전문점 캔모아 최대 2천만원까지
생과일전문점 (주)캔모아가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신규 가맹점 개설시 점주의 부족한 창업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맹점주의 성실성 및 신용을 기본으로 전략적으로 캔모아 매장 개설이 필요한 지역에 매장을 개설할 시 우선 지원된다.
창업자금의 상환방식은 2년 이내 전액 상환으로 2년 만기 일시 상환, 1년 거치 1년 분활 상환, 원금 균등 분할상환 등 대출 신청자의 사정에 따라 본사와 협의 후 결정된다.
캔모아는 현재 26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중국 상해에 진출하기도 했다.
주 메뉴는 과일식사요리(과일모듬, 생크림샐러드, 생과일파르페, 후르츠스파게티), 빙수, 과일주스, 커피, 샌드위치 등으로 아이스크림 전문점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10대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여성고객층을 타깃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컨셉이 특징이다.
개설비용은 카페형(40평 기준)은 가맹비 300만원, 인테리어 평당 120만원, 집기 및 주방용품 2천만원 등 8천만원이 소요되며 테이크아웃형(6평 기준)은 6천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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